가라판 스마일 마사지 바에서 HSI 주도 대규모 마약 및 이민 단속 실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다기관 태스크포스가 화요일 오전 가라판 스마일 마사지 바에서 여러 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마약 단속 및 이민 단속으로, 비자를 초과 체류한 중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장에는 괌, CNMI, 미크로네시아 지역 HSI 존 두에나스 부특수요원이 있었으나, 사건이 연방법원에서 비공개 상태라며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HSI-ICE, 공공안전부, 세관생물보안국 요원들이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6월 12일, ‘POLICE ICE’와 ‘HSI POLICE’ 조끼를 착용한 법 집행관들이 가라판의 두 장소에서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됐습니다. 체포 중 한 건은 미들로드 가라판 라운드하우스 인근에서, 또 다른 한 건은 가라판 MIHA 하우징의 한 주택에서 이뤄졌습니다. 체포된 두 명 모두 CNMI 비자를 초과 체류한 중국 국적자였습니다. CNMI 내 HSI 및 이민세관단속국의 단속이 강화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폐지 및 이민 단속 우선순위에 관한 행정명령 이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SI task force conducts drug, immigration raid in Gar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