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9일 월요일, 괄로 라이에 위치한 미국법원에서 12명의 새로운 미국 시민이 선서를 했습니다. 교육청장 로렌스 F. 카마초 박사, 헤더 케네디 판사, 브라이언 최 이민국 직원이 이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카마초 박사는 이날 미국 시민이 된 이들에게 진심 어린 연설을 전했습니다. 그는 교육청장이자 미 육군 중령 출신입니다. 카마초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민들에게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감사와 책임감으로 받아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는 “미국 시민이 된 것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세대를 위해 미래를 만들고, 봉사하며, 형성할 기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마초 박사는 이어 “왜 지금인가, 미국시민으로서 사회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고 했습니다. 그는 시민권이 단순한 신분이 아니라 민주주의, 봉사, 단합의 가치를 지키는 약속임을 강조했습니다. 카마초 박사는 자동차의 거울과 앞유리를 비유로 들었습니다. 그는 “백미러는 우리가 과거와 이곳까지 온 여정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사이드미러는 주변 환경, 공동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도전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넓고 깨끗한 앞유리는 기회와 희망, 방향으로 가득 찬 미래를 상징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시민권 취득 승인
브라이언 최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 직원은 법정에서 12명의 신청자를 새로운 시민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지방법원 헤더 케네디 판사는 최 직원의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날 미국 시민으로 선서한 이들은 나르시소 솔리만 바니간, 크리시 파미 아이첼버거, 길버트 파파 파우니, 에셀미나 코피노 레옹, 세자르 리부트, 로웨나 멘도자 리부트, 아비가일 알모 망갈리나오, 메리 앤 델레온 망글로나, 디오스코라 제르나 미트노이, 수잔 시 파자리라가, 윌프레도 당갈란 페르실, 로헬리오 미겔 레예스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Education commissioner welcomes America’s newest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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