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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 베이 항공, 미국 DOT에 사이판·괌 노선 허가 신청

그레이터 베이 항공

그레이터 베이 항공이 미국 교통부(DOT)에 외국 항공사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신청은 사이판과 괌 노선 운항을 위한 것이다. 그레이터 베이 항공은 신청서에서 2025년 말까지 홍콩-사이판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2회 운항하며, 보잉 737-800 항공기(189석)를 사용할 예정이다. 괌 노선은 항공사의 보잉 737-9 항공기 인도 일정에 따라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그레이터 베이 항공사 컴퍼니 리미티드는 이스트 퍼시픽(홀딩스) 리미티드가 전액 소유하고 있다. 회사는 홍콩에 설립되어 있다. 항공사는 6월 12일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 교통부의 결정은 3개월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업계 관측통들은 그레이터 베이 항공의 미국 시장 진출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지역 항공 여행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마리아나 관광청(MVA) 자미카 타이제론 이사는 언급을 거부했다. 그는 항공사나 그 대표로부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MVA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청은 지난달 CNMI 경제활력·안보 여행 승인 프로그램(EVS-TAP) 신청 처리를 갑자기 중단했다. CNMI EVS-TAP는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제한된 하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심사된 중국 국적자의 CNMI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이로 인해 홍콩 항공은 사이판 노선 주 2회 운항을 중단했다. 팬데믹 이전 중국은 한국에 이어 CNMI의 두 번째로 큰 관광 시장이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reater Bay Airlines eyes US Pacific market with Saipan, Guam f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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