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섬의 케이피오니 멘디올라, 2025 해방의 여왕 등극

타 섬이 2년 연속 해방의 여왕을 배출하며 해방의 날을 더욱 뜻깊게 맞이했다. 케이피오니 마리 멘디올라가 2025년 해방의 여왕에 선정되어, 루타 출신인 전임자 제이다 망글로나의 뒤를 이었다. 멘디올라는 “올해 해방의 여왕으로 선정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이 명예로운 칭호와 특권을 맡겨주신 아름다운 코먼웰스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해방과 자유, 그리고 우리의 회복력을 기념한다. 우리 앞서 싸워주신 분들의 희생을 기린다. 그분들은 우리의 권리와 땅, 그리고 삶의 방식을 위해 싸우셨다. 나는 우리 섬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지역사회를 자랑스럽고 품위 있게 대표하겠다. 젊은이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모범이 되고, 그들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덧붙였다. 멘디올라는 최근 Dr. Rita Inos Hocog Senior High School을 졸업했으며, 2025년 피플스 초이스 상도 수상했다. 해방의 여왕 선발 모금 활동에서 22,406달러를 모아 대회에서 우승했다. 해방의 날 위원회 로열 코트 의장 브리짓 마라티타 델레온 게레로는 그녀의 성취를 축하했다. 게레로 의장은 “이 뛰어난 성취는 헌신과 가족, 친구, 지역사회의 멋진 지원을 보여준다. 케이피오니, 앞으로의 여정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했다. 로타 시장 오브리 호콕도 멘디올라를 지지해준 CNMI 전체에 감사를 전했다. 호콕 시장은 “이 영예를 받아 매우 겸손해진다. 진정한 공로는 케이피오니의 가족, 위원회, 그리고 로타, 사이판, 티니안, 본토 등 지역사회 모두의 지원 덕분이다. 모두가 케이피오니와 로열 코트를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경험은 이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훌륭한 기회다. RB 카마초 시장과 훌륭한 해방 위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호콕 시장은 해방 코트에서 보여준 각 자치단체 간 협력이 CNMI의 힘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방 코트 시즌 동안,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시장은 해방의 날 위원회에 각 자치단체 대표 선발을 요청했다. 북부 섬 대표도 선정되었으나 로열 코트 대관식 전에 사퇴했다. 호콕 시장은 “이렇게 단합된 시장들이 중요한 행사뿐 아니라 각 자치단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안에 함께한다. 하나의 목소리도 강하지만, 함께 모이면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 강한 코먼웰스를 만드는 길이다. 모든 시장과의 협력에 감사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2025년 해방 로열 코트의 다른 구성원은 로열 프린세스 프리첼 카레온, 퍼스트 러너업 아우니카 카마초, 퍼스트 프린세스 테레시타 디아즈, 세컨드 프린세스 데비안 셀레페오다. 셀레페오는 시장 시민상도 수상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aypeonie Mendiola is 2025 Liberation 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