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Mariana Resort & Spa) 부지 임대 제안을 검토 중인 입법부 양원 위원회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위원회는 공공토지국(DPL)의 추가 정보 제공을 기다리고 있다. 상원 자원·경제개발·노동위원회와 하원 천연자원위원회가 올해 초 DPL이 제출한 토지 임대 제안을 검토 중이다. DPL은 144.92헥타르 규모의 해당 부지 임대안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심사를 입법부에 요청했다. DPL은 해당 부지 유지와 보안을 위해 매달 2만2천~2만5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양원 합동 위원회는 지난달 여러 차례 공청회를 개최했다.
추가 정보 요청 및 위원회 입장 합동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코리나 마고프나 상원의원은 화요일 WhatsApp 인터뷰에서 DPL로부터 엘랜드의 현재 재정상황 관련 추가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고프나 의원은 “이달 말까지 자료와 정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자료를 받은 후 위원들이 검토하고, 다음 단계를 논의하기 위해 모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랜드 계열사 미크로네시아 리조트(Micronesia Resort Inc.)는 “전례 없는 경영 손실”을 이유로 2025년 5월 21일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또한 켄싱턴 호텔의 임시 휴업을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예고했다.
DPL의 신중한 접근 이달 초 인터뷰에서 DPL 시크스토 이기소마르 대행 국장은 엘랜드가 마리아나 리조트 임대 제안을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이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랜드 관계자들과 만나 임대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들의 입장과 진행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 정도로 두겠다”고 말했다. 엘랜드는 DPL에 정보를 공유했으며, “우리는 해당 정보를 내부적으로 활용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cision pending on Mariana Resort lease as lawmakers await key 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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