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지역의 출생 시민권을 폐지하려는 최근의 입법 움직임에 대해 갈빈 사블란 델레온 게레로 후보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보호받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임을 강조했습니다.
게레로 후보는 미국과의 정치적 연합을 규정한 ‘커버넌트(Covenant)’를 언급하며, 우리 섬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미국 가족의 일원으로서 완전한 시민권을 누리는 것은 법적 지위를 넘어선 약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출생 시민권은 우리 아들딸들이 미군에 복무하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며,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기회의 토대”라며, 이 권리를 흔드는 어떠한 시도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입법 시도가 미래 세대의 권리를 위협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족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이전 세대와 동일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을지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며, 높은 군 복무율을 자랑하는 우리 국민의 헌신을 고려할 때 시민권 보호는 더욱 확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게레로 후보는 현재의 델리게이트(대표)가 이러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워싱턴에서의 관계는 우리 국민을 보호할 때만 의미가 있다”며, 자신이 델리게이트로 선출된다면 당파를 초월해 우리 국민의 이익과 시민권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이민 정책의 문제를 넘어, 미국령 거주민의 헌법적 권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게레로 후보는 워싱턴 정치권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성공적인 의정 활동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elationships in Washington matter only when they protect ou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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