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회의 위원회가 최근 북마리아나 제도(CNMI)를 군함 수리 및 유지보수, 해안경비대 작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하는 데 합의하면서, 태평양 지역 내 CNMI의 전략적 중요성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킴벌린 킹-하인즈 미국 하원의원은 지난 월요일,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초안에 CNMI 관련 두 가지 주요 조항이 포함되었다고 밝히며, 이는 CNMI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태평양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중대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조항은 군함의 CNMI 내 수리 및 유지보수를 허용하도록 연방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킹-하인즈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 이상 CNMI는 군함 수리 권한에 포함되려 노력해왔으나, 법률에 적격 지역으로 명시되지 않아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번 회의 위원회 초안은 이러한 누락을 마침내 시정하여, 국방부의 필요와 연계된 해양 작업, 계약자 지원 및 투자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이번 개정이 즉각적인 계약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CNMI의 참여를 불가능하게 했던 법적 제약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조항은 CNMI 내 해안경비대 작전 확장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지시한다. 이는 항만 방문, 배치, 고속 대응 커터 배치 가능성 등을 포함한다. 킹-하인즈 의원은 “광대한 해역과 지역 내 지속적인 순찰 커버리지 필요성을 고려할 때, 이는 CNMI 지도자들의 오랜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CNMI가 어떤 작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안경비대 주둔 강화를 위해 어떤 기반 시설이 필요한지 파악하게 될 것이다.
킹-하인즈 의원은 이 두 조항이 “태평양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고 CNMI에 새로운 경제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오래도록 필요했던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또한 이 조항들이 연방정부의 미래 해양 및 국방 활동 계획에 CNMI가 포함되도록 보장하며, CNMI가 태평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 합의는 하원과 상원 간 NDAA의 최종 협상 버전을 대표하며, 양원 투표를 거쳐 법률로 제정될 가능성이 높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ngress weighs NMI for military, Coast Guard ship repair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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