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공병대(USACE)가 슈퍼 태풍 ‘신라쿠’ 복구 현장 사무소의 지휘 체계를 개편하며 본격적인 복구 작전의 새로운 단계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5월 26일, 현장 사무소 본부에서 아드리안 비거스태프 중령이 심랏팔 싱 중령에게 지휘권을 이양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 육군 공병대는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지시에 따라 임시 전력 공급, 지붕 보수, 잔해 제거 및 주요 인프라 평가 등 섬 전역의 복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거스태프 중령은 호놀룰루 지구 사령관으로서 태풍 직후 초기 대응 단계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필수 서비스 복구와 커뮤니티 안정화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공병대 팀은 120개 이상의 임시 비상 발전기를 주요 시설에 연결하고, 100채 이상의 가옥에 임시 지붕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전력망 복구와 잔해 제거 작전을 주도하며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물류 조정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비거스태프 중령은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현장 인력과 지역 파트너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호놀룰루로 돌아가서도 원격으로 복구 임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부임한 심랏팔 싱 중령은 미 육군 공병대 일본 지구 부사령관 출신으로, 재난 대응 및 전력 공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과거 허리케인 매슈, 하비, 마리아 당시 재난 대응 작전에 참여한 바 있는 그는 이번 복구 임무가 긴급 대응 단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복구 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싱 중령은 “연방재난관리청 및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공병대는 공공 사업 및 엔지니어링 지원 기능에 따라 복구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ingh assumes command of USACE Sinlaku Recovery Field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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