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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국제공항, 미 공군 AMC 관문 지정 요청

사이판 상원의원 셀리나 R. 바바우타

세리나 R. 바바우타 상원의원은 미국 군에 프란시스코 C. 아다/사이판 국제공항 을 미 공군의 공중기동사령부(AMC) 관문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AMC는 공수, 공중급유, 공중기동 지원, 항공의무후송 등 신속한 글로벌 기동 임무를 담당한다. AMC는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등 여러 주에 기지를 두고 있다. 바바우타 의원은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사무엘 N. 파파로 제독에게 서한을 보내 CNMI가 사이판 공항을 공식 AMC 관문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손히 요청했다.

이 지정이 이뤄지면 Space-Available 및 Patriot Express 항공편 운영이 가능해지고, CNMI와 인근 지역의 현역 군인, 참전용사, 퇴역 군인 및 그 가족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바우타 의원은 28년 복무한 미 육군 참전용사의 아내이자, 세 자녀가 미 육군에서 복무했거나 복무 중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국가 군인 공동체에 대한 지원 서비스 개선에 깊은 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바우타 의원의 남편은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 특별보좌관 프랭클린 바바우타로, 미 육군 중령 출신이다.

바바우타 의원은 서태평양에서 전략적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판과 CNMI는 현재 AMC 여행 혜택에 직접 접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CNMI 주민들은 AMC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괌, 일본, 한국 또는 하와이로 이동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재정적·물류적 부담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판을 AMC 관문으로 지정하면 태평양 억제 구상과 연계된 이 중요한 지역에서 작전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전략적 기동성과 전력 배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MC 여행 혜택의 공평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군 가족과 참전용사의 이동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바우타 의원은 사이판 국제공항이 2015년, 2018년, 2024년의 군사 훈련 및 재난 구호 임무 등 합동 운영을 통해 대형 AMC 항공기 지원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프라가 태평양 내 AMC 허브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볼티모어, 시애틀/타코마, 댈러스/포트워스의 AMC 관문과 달리, 사이판은 주요 인도-태평양 거점에 더 가까워 지역 작전의 효율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판에 이 관문을 설치하면 물류가 개선되고,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지역에서 미국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작전상 필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CNMI에 거주하는 군 참전용사와 가족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 Babauta urges AMC gateway status for Saipan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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