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및 로타 해변, 오염 경고 발령: 48시간 낚시 및 수영 금지

사이판과 로타의 일부 해변에서 수질 기준 초과로 낚시와 수영이 금지되었습니다. 환경 및 해안 품질 관리국(BECQ)의 최근 사이판 동부 및 남부 해변의 수질 샘플 분석 결과 오염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분석 결과, 일부 지역에서 분변 지표 세균 또는 장구균 농도가 CNMI 해양 수질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이러한 세균은 물속에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이 존재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사이판 해변 오염 주의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열대 환경의 빗물 유출 또한 자연 환경에서 유래한 세균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중 보건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ECQ는 공중 보건상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판의 특정 지역에 적색 깃발을 게양했습니다. 해당 지역 반경 300피트 이내에서 48시간 동안 낚시나 수영을 하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 그로토 동굴
• 히든 비치
• 제프리 해변

로타 해변 오염 주의

BECQ는 로타 해변과 빗물 배수구에서 채취한 수질 샘플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로타의 특정 지역에도 적색 깃발이 게양되었으며, 해당 지역 반경 300피트 이내에서 48시간 동안 낚시나 수영을 금지합니다.

• 코코모 해변
• 모바일 빗물 배수구
• 2번 구역 배수구

BECQ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하여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ed flags on 3 Saipan, 3 Rota s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