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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장, CUC 발전기 입찰 취소 논란에 공식 조사 요청

데니스 제임스 C. 맨디올라 상원의장

멘디올라 상원의장 “절차적 투명성·공공 이익 보호 위해 전면 조사 필요”

북마리아나 상원의장 데니스 제임스 C. 멘디올라는 코먼웰스 전력공사(CUC)의 입찰(RFP) 절차와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요구했다. 멘디올라는 3월 21일 목요일 상원 공공설비·교통·통신위원회(PUTC) 위원장인 주드 U. 호프슈나이더 상원의원에게 정식 조사 개시를 요청하는 메모를 발송했다.

이번 조사는 사이판과 로타의 발전소에 설치될 신규 발전기 구매를 위한 입찰이 취소된 사건과 관련이 있다. 멘디올라 의장은 입찰 취소와 관련된 시민들의 불만과 의혹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안은 공공의 신뢰와 정부 계약의 투명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상원 차원의 감시 활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입찰요청서(RFP)의 명확성
    • 입찰 과정에서 모호하거나 불일치한 조건이 있었는지, 특히 사이판과 로타용 발전기 구매를 위한 명세서가 적절히 작성됐는지 여부.
  2. 입찰 취소 사유
    • 입찰이 항의 제기 후 취소된 구체적인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한 사실 확인.
  3. CUC 입찰 절차의 표준 준수 여부
    • CUC가 따르고 있는 기존 절차 기준이 무엇이며, 이번 입찰 과정에서 제대로 준수됐는지 검토.
  4. 입찰 취소가 전력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 비용 상승, 전력 공급 차질, 서비스 품질 저하 등의 가능성에 대한 분석.

멘디올라 의장은 “이번 조사의 목적은 CUC의 계약 절차 전반을 투명하게 밝히고,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공공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제도적 점검과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부 기관의 계약은 반드시 책임성과 청렴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하며, 특히 전력과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계약일수록 더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는 CUC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e president: Investigate CUC procurement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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