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와 토마스 알단의 딸로 태어나 섬에서 자란 마리 알단 밀러는 현재 사이판 출신으로서 큰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0세의 밀러는 오는 2026년 11월 컬럼비아 서던 대학교에서 사이버 보안 및 정보 시스템 학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지난 4월 관련 사이버 보안 수료증을 획득했습니다.
대다수가 잘 알지 못하는 작은 섬 출신인 그는 언젠가는 스스로를 위해 거대한 성취를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2세의 나이에 연방수사국(FBI) 지역 사무소에 전화해 특수요원이 되기 위한 요건을 물어보았던 그는, 2023년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직장을 정리하고 과감하게 댈러스로 이주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미국 본토에서의 첫해는 스스로 실패했다고 생각할 만큼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는 연방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FBI 컬리전이트 아카데미의 참가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디애나주 전체 496,000명의 학생 중 단 22명만 선발되는 이 과정은 엄격한 지원 절차와 제한된 FBI 신원조사를 거쳐야 하는 경쟁률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는 9월 말 아카데미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아카데미의 졸업생들은 미국민을 보호하고 헌법을 수호하며 주요 연방 법 집행 기관이자 국내 정보 기관으로서 FBI가 담당하는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그는 젊은 세대에게 출신 지역이 큰일을 해내는 데 제약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공의 이면에는 수많은 시련과 오뚝이 같은 과정이 있었음을 전하며, 어디에 있든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 그를 만들어준 곳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here you’re from is your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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