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사회에 복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공공교통당국(COTA)이 긴급 교통 지원 서비스를 지속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2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COTA는 총 1,154건의 긴급 수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긴급 수송 지원은 대피소 이용자 302명을 비롯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 729명, 군 관계자 18명, 공항 이용객 5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COTA는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 운영센터와 협력하여 복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재 COTA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로타와 티니안 지역의 ‘콜-어-라이드(Call-A-Ride)’ 서비스는 완전히 정상화되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사이판 지역의 경우 혈액 투석, 처방전 수령, 병원 진료 등 필수적인 이동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복구 현장으로의 수송을 위한 수요 대응 서비스도 함께 가동 중이다.

고정 노선인 ‘블루 라인 1B’ 버스 역시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태풍 피해로 인해 일부 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유실된 상태이므로, 이용객들은 버스가 도착하기 전 손을 흔들어 탑승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운행 시간은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조정되어 운영된다.
당국은 모든 서비스가 완벽히 복구될 때까지 주민들의 인내와 협조를 당부했다. COTA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비스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객들은 공식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TA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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