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의 심해저 광물 임대 추진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사회와 지도자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우려와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험대에 올린 이번 사안은 위기가 닥친 후에야 움직이는 정부의 관행이 얼마나 큰 비용을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해양 정책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온 독립 연구가이자 문화 운동가는 연방해양에너지관리청(BOEM)의 절차 개시 직후부터 심해저 채굴이 지역 주권과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채굴 산업이 자리를 잡으면 탐사가 임대로 이어지고, 결국 상업적 이해관계가 얽혀 작은 섬 공동체가 이를 되돌리기 어려워진다는 지적입니다.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양 과학, 해양 연구, 지속 가능한 어업, 보존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하는 대체 경제 모델인 블루 프런티어 구상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학자, 법률 및 경제 전문가, 어민,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해저 채굴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으나 실효성 있는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연방 기관과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우려가 반영되기는커녕 오히려 검토 대상 해역이 대폭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당초 검토되던 해역이 수천만 에이커 규모로 늘어나면서 협의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대와 우려가 전달되었음에도 잠재적 면적이 배로 증가한 것은 협의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추지 못했음을 방증합니다. 태스크포스가 조기에 구성되어 독립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업과 문화적 이해관계를 매핑했더라면 연방 정부의 조치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제기됩니다.
주변 지역의 선례를 고려할 때 태평양 도서 지역이 직면한 환경적·경제적 리스크는 매우 큽니다. 보너스 입찰금과 로열티가 어디로 향하는지, 환경 모니터링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어업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위기가 닥치고 나서야 대책을 강구하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연구와 전략을 갖춘 거버넌스로 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e were warned: Deep-sea mining and the cost of reactive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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