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예술문화위원회가 마리아나관광청(MVA) 산하로 편입됨에 따라,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관광 마케팅과 더욱 밀접하게 결합하고 행정 및 재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런 F. 빌라고메즈 MVA 이사회 의장은 이번 조치가 섬들을 관광지로 홍보하는 것과 예술적 전통 및 문화유산 보존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의 행정명령 2026-014호에 따라 예술문화위원회는 지역문화부(DCCA)에서 MVA 소속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빌라고메즈 의장은 DCCA에서 MVA로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고, 특히 연방 보조금과 미지급 대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당면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MVA 대행 관리이사는 DCCA 프랑크 라바울리만 장관 및 교부금관리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연방 보조금 인출과 공급업체 미지급금 정산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예술문화위원회가 교부금관리국 및 연방 기관과 협력하여 기존 보조금을 만기 전에 전액 인출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MVA 입장에서 가장 큰 이점은 차모로와 캐롤리안 문화를 관광 상품 및 해외 마케팅에 직접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VA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마케팅 노력 속에서 문화를 전면에 내세워 관광객들에게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팀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빌라고메즈 의장은 방문객들이 추억을 안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출입국 시설의 모습을 재정비하여 차모로 및 캐롤리안 문화를 더 잘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한 위원회 직원, 예술가, 공연자들에게 MVA가 기존의 활동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지역 예술가들과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역할의 확산은 플레임 트리 예술 축제, 타이스 오브 더 마리아나, 티니안의 피카 페스티벌, 로타의 코코넛 크랩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괌, 미크로네시아 연방, 팔라우 등과의 문화적 참여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연이은 슈퍼 태풍 타격을 극복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MVA는 폭풍 피해 이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원관리국, 공공사업부, 공공지원국과 공조하여 잔해 제거 및 관광지 정비를 진행 중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 3회 운항, 홍콩항공의 주 2회 운항, 제주항공의 복귀 등은 긍정적인 신호로 꼽힙니다.
다만 호텔 지구와 관광지 주변의 가조명 복구, 미관 개선, 안전 문제 해결 등 후속 복구 작업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물리적 명소의 복구를 넘어 방문객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섬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MVA는 신규 및 기존 식당들이 메뉴에 토착 원주민 요리를 더 적극적으로 포함하도록 유도하여 식문화 전통을 알릴 계획입니다.
관광 이해관계자들은 거친 태풍들을 거치며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견뎌냈으나, 지역 기업들의 굳건한 영업 지속은 빠른 재건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MVA chair sees tourism boost in Arts Council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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