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웹스터 G. 타라카탁 척추 부상 농구 경기 난투, 형사 기소 불발
Posted in

웹스터 G. 타라카탁 척추 부상 농구 경기 난투, 형사 기소 불발

웹스터 G. 타라카탁이 농구 경기 도중 발생한 난투로 인해 척추 부상을 입었으나, 해당 사건에 연루된 두 명은 형사 기소되지 않았다. 타라카탁은 웹 곤타르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5년 3월 21일 열린 알파 카파 로 1회 세미 오픈 인비테이셔널 농구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2025년 4월 23일, 체스터 하인즈 수석 검사장은 메모랜덤에서 “스포츠 경기 중의 싸움이나 몸싸움은 종종 경기의 일부로 간주된다. 스포츠의 허용 범위를 넘는 과도한 폭력이나 계획된 공격은 부상 정도에 따라 형사 기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상해 및 폭행, 그리고 단순 폭행 혐의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하인즈는 타라카탁과 몸싸움을 벌인 주요 인물로 에이든 수바를 지목했다. “코먼웰스가 누군가를 기소하려면, 해를 끼친 행위가 고의적으로 이루어졌고, 합리적 의심 없이 사건을 입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인즈는 설명했다. 공공안전국(DPS)은 해당 싸움을 조사했다. DPS는 양 팀 선수들, 심판, 리그 관계자, 그리고 관중 일부를 인터뷰했다. 또한 DPS는 싸움 영상을 검토했다.

사건 경위와 수사 결과 하인즈는 “농구 경기가 진행 중이었고, 타라카탁이 리바운드를 잡으려 할 때 상대 팀 선수들이 타라카탁을 향해 손을 뻗어 공을 빼앗으려 했다. 가장 가까이 있던 상대 선수 존슨리 수바가 타라카탁의 팔에 신체 접촉을 했고, 수바는 수비를 위해 팔을 들고 뒤로 물러났다. 심판은 수바에게 파울을 선언하고 경기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타라카탁은 성명에서 다른 선수에게 팔꿈치로 가격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인즈는 “감시 영상에서는 그 장면이 확인되지 않는다. 만약 타라카탁이 리바운드 과정에서 팔꿈치로 맞았다 해도, 이는 경기의 범위 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하인즈는 “리바운드를 잡고 수바에게 손을 맞은 후, 타라카탁은 고의적으로 공을 수바의 얼굴에 던졌다”고 설명했다. “타라카탁이 공을 던진 행위는 고의적이지만, 여전히 경기의 범위 내에서 일어난 일로 볼 수 있다. 신체 접촉이 많은 경기에서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선수들이 좌절하여 때때로 다른 선수에게 공을 던지기도 한다. 타라카탁이 공을 던진 것은 잘못이지만, 경기 중에 공을 던지는 행위가 폭행이나 상해 수준에 이르지는 않는다”고 하인즈는 말했다.

농구 경기 중 난투와 부상 하인즈는 “범죄는 아니지만 타라카탁이 공을 던진 후 일련의 사건이 이어졌고, 그 결과 타라카탁이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타라카탁이 공을 던진 직후, 수바는 얼굴을 가리고 앞으로 나아갔다. 타라카탁도 팔을 뻗어 수바를 밀치려 했다. 그때 또 다른 선수이자 수바의 아들인 에이든 수바가 타라카탁의 머리와 목 부분을 감쌌다. 타라카탁도 에이든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밀고 당기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에이든, 수바, 타라카탁 모두 주먹을 쓰지는 않았다. 양 팀의 여러 선수들이 개입했고, 영상에서는 이들이 타라카탁과 에이든을 떼어놓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타라카탁과 수바는 계속 서로를 붙잡고 있었고, 결국 넘어졌다. 영상에서는 에이든이 타라카탁의 목을 감싸고, 타라카탁은 에이든의 몸을 붙잡는 모습이 나타난다. 에이든이 타라카탁을 끌어당기다 둘 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타라카탁은 얼굴을 바닥에 먼저 부딪히며 부상당했다.”

수사 결과 및 기소 불발 하인즈는 “이 모든 일은 몇 초 만에 일어났다. 영상 시작 17초에 타라카탁이 공을 던졌고, 18초에 에이든이 타라카탁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25초까지 서로 밀고 당겼으며, 사건 시작부터 종료까지 약 8초가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하인즈는 “해당 시간 동안 주먹을 휘두른 장면은 없었다. 에이든은 타라카탁을 잡았지만, 타라카탁을 완전히 제압한 상황은 아니었다. 감시 영상을 보면 에이든이 타라카탁을 일부러 넘어뜨리려 한 의도는 보이지 않는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하다 균형을 잃고 함께 넘어졌다. 넘어지고 난 뒤 에이든은 더 이상 타라카탁을 공격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터뷰와 감시 영상 모두에서 타라카탁의 불행한 부상이 에이든에 의해 고의로 유발된 증거는 없다. 이런 상황은 스포츠에서 종종 일어난다. 과도하게 폭력적이거나 계획된 행위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코먼웰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도 기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인즈는 결론지었다.

타라카탁 가족의 입장 타라카탁 가족에 따르면 그는 척추 부상을 입고 긴급 의료 처치를 위해 괌으로 이송됐다. 그의 여동생인 실라는 “타라카탁은 그들이 한 일로 인해 장애를 입었다. 우리 가족은 현재 그의 상태로 인해 슬픔에 잠겨 있으며,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OAG declines to file charges in basketball scuffle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87p9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