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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미국,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유조선 공격… 전쟁 발발 이후 최대 해상 충돌

이란이 미국의 유조선 격침에 대응하여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10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국 간의 이번 충돌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보복 타격으로 기록되며 국제 정세를 급격히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필수 수송로인 이 해역에서의 잇따른 공격으로 인해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내 정치적으로 민감한 디젤 연료 평균 소매 가격 역시 갤런당 5.94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아울러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혁명수비대(IRGC) 측은 향후 추가 공격이 발생할 경우 더욱 강력한 보복으로 대응할 것이며, 적이 이란 목표물 2~3곳을 타격하면 20곳으로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 국경 인근의 차바하르 해역까지 아우르는 훨씬 더 광범위한 해상 출입 금지 구역의 지도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전날 밤 이란산 유조선 5척을 파괴했으며, 선박들이 불길에 휩싸여 침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미군의 공격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이틀 동안 미 해군 군함에 두 차례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도한 데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이 미군 함정을 계속 공격할 경우 유조선들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페르시아만 북부와 오만만 일대에서 상선 여러 척이 무력 공격을 받아 무력화되었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항만 인근에서는 투사체 피격으로 추정되는 선박 침수 정황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라크 영해에서는 200만 배럴의 연료유를 실은 유조선이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예멘을 통제하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교전도 격화되면서 중동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이 사우디 주요 도시를 공격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사우디 측 역시 보복 공습을 단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갈등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ran and US hit tankers in biggest wave of attacks on shipping since war b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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