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어 베이스 지역의 한 재활용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1시 14분경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불길은 재활용 건물 일부와 주변 컨테이너, 수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즉시 시설 내부에 남아있을지 모를 인원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태풍 ‘신라쿠’로 인해 인근 소화전의 수압이 낮아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소방 당국은 항공 구조 소방대의 급수차를 동원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고, 오후 3시 29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시설 내 고철 처리장에서 금속 구덩이에 불을 피우는 소각 작업 중 불씨가 주변 가연성 물질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당국은 이번 화재를 실수에 의한 사고로 분류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최근 태풍 이후 건조한 날씨와 제한된 수자원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모든 형태의 야외 소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녹색 폐기물은 반드시 승인된 처리 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고,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화재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amaged hydrants complicate response to recycling facility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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