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력 복구 작업이 구리 도체 절도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전력 당국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여러 마을에서 전신주 사이의 전선이 통째로 사라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공사 관계자는 변압기에서 가정으로 연결되는 서비스 드롭 라인인 삼중 구리선이 도난당해 전력 공급이 가능한 변압기를 보유하고도 고객들에게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웃 마을로 전력을 전달하는 4번 솔리드 구리선의 경우, 수만 피트 이상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어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괌 전력청으로부터 구리선을 지원받았으나, 복구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카그만 지역에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이번 절도 사건을 공공안전국과 법무장관실에 신고했으며, 회수된 도난품은 증거물로 보관 중이다. 법무장관실의 조사가 완료되고 공식적인 반출 승인이 나기 전까지는 복구 현장에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범죄자들은 전신주 사이의 구간을 노려 전선을 절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복구팀은 전력 공급이 가능한 구간을 건너뛰고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이러한 절도 행위가 전력 복구 속도를 늦추는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행위에 대한 감시와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수사 당국은 도난된 구리선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pper theft slows Saipan powe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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