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령 내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클린 체 교육청 임시 교육감은 최근 상공회의소 월례 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지역 젊은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숙련된 로컬 노동력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관광 및 환대산업, 보건의료, 건설 및 기술, 정보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와 연계한 커리어 패스웨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기업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 고용주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을 기업들이 직접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해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향해 인턴십, 현장 견학, 직업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도 충분히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치령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외부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인 노동력을 구축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자금 지원 축소로 인해 교육 시스템 역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단축이나 학교 통폐합, 직원 휴직 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방 교육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엄격한 규제로 인해 지방 예산의 공백을 온전히 메우기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힙니다.
교육청과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자문위원회를 통해 학교와 고용주 간의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재정적인 후원을 넘어 기업들의 리더십과 현장 경험 공유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교육 당국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곧 자치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이라며 지역 경제계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Che: Stronger career, technical education key to building CNMI work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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