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청년 지도자 동문회, CNMI 청소년 위한 의류 기증

태평양 청년 지도자(YPL) 동문회가 지난달 CNMI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태평양의 가닥(Threads of the Pacific)’ 의류 기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앙헬리카 나르바에스, 카일 호콕, 벤자민 바바우타가 이끄는 이 단체는 필수품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서비스 부서에 깨끗하게 사용한 의류를 기증했습니다. 바바우타에 따르면 이번 의류 기증은 YPL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10월 LEADS 활동의 일환입니다. 기증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개인과 가족들로부터 기증품을 모았습니다.

바바우타는 “태평양 청년 지도자 네트워크의 핵심은 봉사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우리는 이끌고, 참여하고, 옹호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봉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콕은 “섬 지역사회에서 자라면서 서로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의류 기증은 작은 기여를 통해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르바에스는 나눔의 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눔은 태평양 섬 주민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의 일부입니다. 사랑, 연민, 봉사에 관한 것입니다. 기증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옷들은 단순한 물품 그 이상이며, 희망과 배려의 상징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청소년 서비스 부서는 이번 기증에 감사를 표하며, 이와 같은 활동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강화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비비안 사블란 청소년 서비스 부서장은 “CNMI 태평양 청년 지도자들이 의류 기증 행사를 조직하고, 우리 부서의 보호를 받는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을 기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친절함은 우리 지역사회의 마음을 반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 망글로나 아동 보호 서비스 전문가는 “이번 기증은 단순한 의류를 넘어 사랑, 희망, 단결을 보여줍니다. 우리 가족들에게 그들이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블란은 청소년 서비스 부서와 CNMI 태평양 청년 지도자들이 작은 친절이 섬 전체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Young Pacific Leaders alumni collect and donate clothing to D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