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 해양 기념비 내 상업 어업이 재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이에 따른 경제적 혜택이 현지 사회에 공정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라알리 레팔루와시 협회는 최근 서태평양 지역 어업 관리 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해양 자원 개발의 이익이 지역 사회와 공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포고문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 시절 금지되었던 해양 기념비 내 상업 어업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국내 어업 강화와 수산물 생산 증대라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자원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멜빈 L.O. 파이사오 수석 고문은 “우리에게 바다는 단순히 경제적 자원이 아니라 정체성과 문화, 유산의 일부”라며, 어업 재개 논의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지 어업 인프라 투자, 인력 개발 교육, 지역 어업 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 공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어업 재개가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어획권 문제를 넘어, 수 세대 동안 바다를 지켜온 원주민 공동체와 과학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사회는 앞으로 어업 관리 위원회가 이번 건의를 수용하여, 해양 자원의 경제적 가치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cific fishing reopening sparks call for local economic i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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