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국(DPS)은 최근 발생한 오토바이와 상업용 트럭 간의 치명적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트럭 운전자에 대한 기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 는 목요일, 사이판 아이스 앤 워터(Saipan Ice & Water) 소속 트럭이 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중 발생했다.
교통사고 당시 트럭은 고속도로로 진입해 좌회전하여 북쪽으로 향하려던 상황이었다. 이때 남쪽 차선 안쪽 도로를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트럭과 충돌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가 양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12시 50분경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앤서니 마카라나스 공공안전국장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현재 피해자의 신원은 유가족 통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성급한 판단을 지양하고 철저한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 등 물리적 증거를 확보했으나,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사고(accident)’가 아닌 ‘충돌(crash)’로 규정하며,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합당한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팀으로부터 현장 처치를 받았으며, 충격으로 인한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현재 주변 상가에서 확보한 보안 카메라 영상을 분석 중이며, 추가적인 영상이나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자는 익명으로 경찰서에 방문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마카라나스 국장은 태풍 이후 늘어난 서비스 요청으로 인해 경찰 자원이 분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가로등이 복구되지 않은 야간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 현장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영상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소셜 미디어가 아닌 경찰에 직접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PS expects charges in fatal motorcycle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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