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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시오스,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 부인…연방 법원서 무죄 주장

법, 법원, 판결, 재판

니콜라스 프랭클린 살라스 팔라시오스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지난주 연방 법원에서 열린 기소 절차에서 팔라시오스는 국선 변호인 데이비드 베인스를 통해 혐의 및 권리 고지를 포기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지방법원의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 판사는 팔라시오스의 무죄 주장 접수를 승인했다. 배심원 재판은 2025년 7월 8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 재판 일정 미국 검사 가스 백은 현재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법원에 알렸다. 심문 후 망글로나 판사는 팔라시오스를 미 연방보안관에 구금하도록 명령했다.

연방수사국 특별요원 리처드 바워는 범죄 사실 진술서에서 팔라시오스가 미국 연방법 18조 2252(a)(4)(B)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2025년 2월 11일 공공안전부 소속 형사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받은 신고를 FBI에 전달했다. 바워 요원은 2025년 3월 6일 신고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팔라시오스, 아동 음란물 소지 내용 공개 신고자는 2025년 2월 8일부터 14일 사이 팔라시오스의 집에서 피고가 자신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고소장에는 팔라시오스가 어린이에 대한 성적 흥분과 ‘다크웹’ 및 토렌트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 음란물 영상과 이미지 다운로드 사실을 드러냈다고 적시돼 있다. 팔라시오스는 신고자에게 자신의 맥북에서 해당 영상과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FBI, 팔라시오스 이메일·사이버 신고 조사 FBI의 데이터베이스 및 소셜미디어 조사 결과 팔라시오스 명의의 여러 이메일 계정이 확인됐다. 2025년 2월 6일 구글이 미국 실종·착취아동센터에 제출한 사이버 신고에서도 팔라시오스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2025년 4월 22일 FBI는 팔라시오스의 자택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전자기기 8대를 압수했다. 현장에서 팔라시오스는 체포됐다.

팔라시오스, 미란다 원칙 고지 후 진술 미란다 원칙 고지 후 팔라시오스는 권리를 포기하고 조사에 응했다. 그는 2015년 대학 시절 약물 사용 중 친구로부터 아동 음란물 영상을 처음 접했다고 진술했다. 팔라시오스는 주로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다크웹’을 통해 아동 음란물 사진과 영상을 다운로드한 뒤 시청 후 삭제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피고인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fendant in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y case pleads not gu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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