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이 오는 10월부터 마닐라와 현지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및 의료 목적의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교통편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청 주디 C. 토레스 대행은 이번 노선 재개가 필리핀 시장과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아시아 전역을 잇는 필리핀 항공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관광 시장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그동안 필리핀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과 여행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지속해왔으며, 태풍 ‘신라쿠’로 연기되었던 미디어 팸투어 등도 재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필리핀 항공은 글로벌 항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22일까지 마닐라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또한 세부-오사카 노선 등 일부 국제선 운항도 조정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이번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예약 변경, 여행 크레딧 전환, 전액 환불 등의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노선 재개와 맞물려 필리핀을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에 포함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현지 주지사들은 연방 정부에 필리핀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 지역 항공 연결성 확대, 관광 경제 다변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주지사들은 이번 조치가 임시 방문객에 한정되며, 이민 상태나 시민권 취득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기존의 엄격한 보안 심사 기준을 유지하고, 연방 정부의 검토에 따라 단계적 도입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welcomes PAL’s return to Saipan in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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