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남동쪽 열대 요란: 마리아나 제도에 영향

괌 남동쪽에서 발생한 열대 요란(Invest 96W)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마리아나 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괌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최신 예보를 주시하고 기상 변화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열대 요란의 이동 경로 및 영향

마커스 랜던 아이들렛 괌 기상청 경보 조정 기상학자는 열대 요란 96W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열대 요란은 괌 남동쪽에서 발생하여 북서쪽으로 이동,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괌을 포함한 마리아나 제도를 지나 야프 주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마리아나 제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와 천둥번개가 예상됩니다. 목요일부터는 날씨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렛 기상학자는 열대 저기압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발달한다면 섬들을 지나 필리핀 해 공해상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 예보 주시 및 대비

아이들렛 기상학자는 주민들에게 괌 기상청 웹사이트(weather.gov/gum/)에서 최신 예보를 확인하고 기상 상황에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우기에는 기상 조건이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arianas braces for showers, gusty winds as Invest 96W approa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