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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토레스 前 주지사, 공금 유용 혐의 재판 재개

법, 법원, 판결, 재판

랄프 DLG 토레스 前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의 공무 집행 중 부정행위, 공금 유용 혐의에 대한 재판이 재개될 예정이다. 아서 바르시나스 임시 판사는 소환장 불응에 대한 의회 모욕 혐의도 함께 심리할 예정이다.

바르시나스 판사는 11월 17일 오후 2시에 심리 및 일정 조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는 기존 검사들의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진 후 이루어지는 것이다. 데이비드 카치 법무부 차관이 정부를 대표하여 출석할 예정이다. 백색 범죄, 정부 부패, 금융 비리 등을 조사하는 올가 켈리 공공 청렴 태스크포스 팀장은 이번 사건을 담당하지 않는다.

북마리아나 제도 대법원은 지난 8월, 재판을 재개하고 새로운 검사를 임명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대법원은 8월 22일, 제임스 R. 킹먼 법무차관과 J. 로버트 글래스 주임 변호사의 기피는 인정했지만, 법무부 전체의 기피 결정은 번복했다.

재판부는 이해 충돌 방지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진 경우, 변호사 윤리 규정이 법무부 전체의 자격 상실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킹먼과 글래스의 해임을 지지하면서, 대법원은 그들의 계속적인 관여가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으며, 공공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법무부의 헌법적 역할과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사법부의 심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부 전체가 자격이 없더라도, 법무장관 없이 행정부가 직접 기소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토레스 前 주지사의 변호인 중 한 명인 호아킨 DLG 토레스는 법원의 결정에 만족감을 표하며, 법무장관과 주요 관계자들이 윤리적 기준을 위반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토레스 前 주지사는 2021년 12월, 공공 지출 조사에 불응하여 의회로부터 모욕죄로 고발당했다. 2022년 4월 8일, 법무부는 토레스 前 주지사를 공무 집행 중 부정행위 12건, 부인 다이앤 T. 토레스와 함께 고급 항공편을 이용한 공금 유용 1건, 소환장 불응에 대한 모욕죄 1건으로 기소했다. 토레스 前 주지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022년 8월 23일, 알베르토 톨렌티노 임시 판사는 글래스가 토레스 前 주지사의 불출석 관련 정보를 접했다는 이유로 모욕죄 고발을 기각했다. 2024년 7월, 바르시나스 판사는 이해 상충을 이유로 법무부의 소송 철회를 명령했다. 그러나 새로운 특별 검사 임명은 행정부의 책임으로 넘겼다.

바르시나스 판사는 또한 법무부와 킹먼이 모욕 및 부정행위 혐의 재고소와 관련된 사건(23-0127-CR)을 기소하는 것을 금지했다. 법무부는 글래스를 통해 자격 박탈에 대한 항소를 제기하며, 이는 정당한 절차를 위반하고 변호사 윤리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orres case resumes with new prosec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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