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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관광청, 2025년 5월 방문객 36% 감소 보고

관광객 감소

마리아나 관광청(MVA)은 2025년 5월 마리아나 제도 방문객 수가 11,95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5월 18,680명과 비교해 36% 감소한 수치다. 올해 회계연도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적다. MVA는 현 항공편 유지를 목표로 CNMI 주지사실, 주립 항만청, 항공사 및 여행사와 협력 중이다. 또한 성수기 항공편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시장, 여전히 최우선 한국은 2025년 5월 기준 9,18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5월 13,378명에서 31% 감소한 수치다. 2025년 5월 한국발 항공편은 67편이었고, 전년 동기 102편보다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5월 한 달간 30편의 일일 운항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 항공편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단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의 노선이 수익성 악화로 중단된 영향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 9일부터 일 2회 운항에서 1회로 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024년 7월 대한항공과의 합병 과정에서 사이판 노선을 종료했다. 이로 인해 연간 8편의 항공편이 줄었다.

방문객 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미 달러 강세, 정부의 관리 강화, 2024년 12월 한국 내 항공기 사고 이후 항공편 감축이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여러 항공사에서 보잉 신형 항공기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선 경쟁이 치열해졌으나, 2026년부터 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일본 시장 동향 2025년 5월 일본발 방문객은 573명으로 2024년 5월 859명에서 감소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5월 1일부터 불편한 시간대로 스케줄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방문객 수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11월에는 기존의 편리한 스케줄이 복구될 전망이다. 일본발 해외여행은 코로나19 이후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 달러 강세도 일본발 마리아나 방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시장, EVS-TAP 중단 여파 2025년 5월 중국발 방문객은 1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5월 2,061명 대비 91% 감소한 수치다. 2024년 5월 홍콩항공이 홍콩-사이판 직항을 시작했으나, 4월부터 방문객이 급감했다. 이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CNMI 경제활력 및 보안여행허가(EVS-TAP) 신청 처리를 갑자기 중단했기 때문이다. EVS-TAP는 괌-CNMI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하위 프로그램이다. 사전 심사를 마친 중국 국적자는 특정 조건 하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EVS-TAP 관련 침묵은 마리아나 주지사실, 미 연방의회, 사이판상공회의소, 북마리아나호텔협회 등에서 연방 당국에 전달됐다. 코로나19 이전 중국은 전체 방문객의 48% 이상을 차지했다. EVS-TAP 중단으로 홍콩항공의 주 2회 항공편도 7월 첫째 주까지 중단됐다.

기타 시장 동향 2025년 5월 괌발 방문객은 95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발 방문객은 700명, 기타 시장(합산)은 368명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May arrivals down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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