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바인 박사는 Our Common Wealth 670이 가라판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미국 군사 확장이 마리아나 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군사화의 근거가 되는 통념에 도전하고 정의, 안보, 복지에 대한 권리를 되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인 박사는 저서 ‘수치의 섬, 기지 국가’와 ‘미국의 전쟁’을 언급하며, 마리아나 제도와 세계를 더 평화롭고 공정하며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역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지역 환경 보호와 티니안에서의 군사 훈련 계획 축소 등의 성공 사례를 강조했습니다.
바인 박사는 군사적 존재의 증가는 마리아나 제도나 미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수의 기업과 부유층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군사화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군사 지출은 일자리 창출에 매우 비효율적이며 끔찍한 경제 발전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인 박사는 전쟁 비용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청정 에너지, 인프라, 의료 또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군대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리아나 제도를 더 넓은 역사적 맥락에 놓고 볼 때, 바인 박사는 해외 미군 기지는 결코 방어적인 성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군 기지가 전쟁을 위한 공격적인 플랫폼이었다고 강조하며, 기지를 건설하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비 증강이 미국과 중국 간의 충돌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는 핵전쟁으로 쉽게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인 박사는 군산복합체를 비판하며, 펜타곤, 의회, 방위산업체 간의 연결망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과 같은 무기 제조업체들이 전쟁과 전쟁 준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들의 영향력에 도전하기 위한 집단적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바인 박사는 청취자들에게 부당함에 대한 분노를 활용하여 인간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시스템을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군산복합체와 부유층에 맞서 싸우고, 마리아나 제도의 활동가들이 주도하는 군비 증강 중단, 기지 중단, 시험 및 훈련 중단 요구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포럼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환경에 대한 군사화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의, 책임, 조상 땅 보호를 위한 집단적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nthropologist calls military spending ‘terrible economic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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