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체국(USPS)은 11월 11일 화요일 현충일을 기념하여 모든 우체국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익스프레스 메일만 배송되며, 일반 우편 배송 및 소매 서비스는 11월 12일 수요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스타이너 우체국장 겸 CEO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중요한 날”이라며, “우체국은 미국 참전 용사를 가장 많이 고용한 기관 중 하나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우체국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돈독하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체국은 휴무이지만, 고객들은 전국 주요 우체국 로비에 설치된 2,600개 이상의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는 우선 우편, 익스프레스 메일, 국제 배송에 필요한 우편 요금 인쇄, 우표 구매, 소포 무게 측정 및 발송, 배송 추적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USPS는 소매점 현대화의 일환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온라인으로 라벨을 미리 작성 및 인쇄한 고객을 위한 빠른 접수 스테이션, 판매자가 제공한 QR 코드를 통해 배송 라벨을 인쇄할 수 있는 옵션,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스마트 로커 등이 포함됩니다. 스마트 로커를 통해 고객은 소포를 발송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인 키오스크는 24시간 이용 가능하여, 우체국 휴무일에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USPS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usp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Postal Service to observe Veterans Day holiday, Nov.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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