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어스 북마리아나 제도 대표 아리아 케일바흐가 2025년 미스 어스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해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10월 20일 프란시스코 C. 아다/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케일바흐는 사이판의 유기견 복지를 위한 비영리 단체 ‘부니 베이비스’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출국 전, 앞으로의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미인대회 우승자들과 협력할 생각에 설렌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일바흐는 국제 대회 준비 과정에서 대회 조직위원들과 만났습니다. 조직위는 필리핀에서 진행될 생태 프로젝트가 대회 여정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몇몇 그룹이 친환경 활동에 대한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케일바흐는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부니 베이비스’ 활동가로서, 그리고 사이판 주민으로서 자신이 하는 일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이 하는 강아지 관련 일에 대한 열정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또한 사이판이라는 잊혀진 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일바흐는 사이판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합니다.
그녀의 자매이자 ‘부니 베이비스’ 공동 설립자인 그레이스 케일바흐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11월 5일 오카다 마닐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서 올 예정입니다. 아리아 케일바흐는 대회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마닐라 및 주변 지역에서 사전 행사, 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회 출국 전, 그녀는 10월 18일 크라운 플라자에서 열린 ‘Gala for a Cause’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국제 대회에서 돌아온 후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케일바흐는 미스 어스 북마리아나 제도 대표로서 지역 사회가 원하는 활동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녀는 북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기보다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나 협력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ria Keilbach heads to Miss Eart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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