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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대학, 새로운 학생 중심 건물 ‘프로아 유니온’ 개관

북마리아나 대학(NMC)이 새로운 학생 중심 건물인 ‘프로아 유니온’을 개관했습니다. 이 건물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NMC의 행정 및 발전 담당 부사장인 프랭키 엘립티코는 지난 목요일, NMC의 아스 테를라헤 캠퍼스에서 거의 완공된 프로아 유니온 건물을 소개했습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에 따르면 이 건물은 약 5만 평방피트, 3층 높이로, 대학의 주요 프로그램과 식당, 재정 지원, 도서관, 프로젝트 프로아 센터, 시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아 유니온은 미국 교육부, 연방재난관리청(FEMA), 미국 내무부 산하 도서제도 담당국으로부터 3천만 달러의 경쟁력 있는 보조금을 받아 건설되었습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은 이 건물이 캠퍼스의 핵심 시설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모여 교류하고 학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튜터와 만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주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아 유니온은 Transit CNMI의 버스 허브 역할도 수행합니다. 섬의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들이 곧 완공될 이 건물에 모일 예정입니다. 투어 당시에는 건설업자들이 조명 기구를 설치하고 건물의 다른 부분에 최종 마감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은 프로아 유니온의 공식 개관식이 오늘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관식 이후에는 사무실 직원들이 입주하기 전에 가구와 장비를 배송하는 과정만 남게 되며, 이 과정은 2025년 12월에서 2026년 2월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건물 전력의 약 30%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은 이 건물이 에너지 및 환경 디자인 리더십(LEED)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프로아 유니온은 지역 사회 행사 공간으로도 기능할 것입니다. 티니안 섬이 보이는 사이판 남서쪽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3층 메자닌은 지역 사회 행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학은 또한 실내 공간을 지역 사회 협력을 위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캠퍼스 쿼드에는 Charter Day, Flame Tree Arts Festival, Taste of the Marianas와 같은 대규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 및 음향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은 건물 건설 과정에서 허가 및 인력 부족을 포함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겪은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을 하나로 모으는 현대적인 시설을 구상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지역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대학들과 경쟁하여 3천만 달러 규모의 건물을 짓는 것이 첫 번째 도전 과제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준 대학 및 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엘립티코 부사장은 “정말 기쁩니다. 우리가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말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팀이 해낸 일이 자랑스럽습니다. 팀, 대학,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주지사, 입법부, 그리고 CNMI의 모든 기관의 지지 덕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C’s Proa Union nears com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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