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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소형 선박 주의보 발령

소형 선박 주의보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국토안보·재난관리국(Homeland Security and Emergency Management)은 1월 30일 오후 6시 30분, 사이판과 티니안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소형 선박 주의보(Small Craft Advisory)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국립기상청 괌 지부의 기상 정보를 토대로 북마리아나 비상운영센터(State Warning Point)가 종합해 발표했다.

이번 소형 선박 주의보 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화요일 오전 6시(차모로 표준시 기준)까지 유효하다. 해당 기간 동안 사이판과 티니안 연안 해역에는 강한 북동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소형 선박 운항에 위험한 해상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북동풍은 초속 약 15~25노트로 불며, 순간적으로 최대 30노트까지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파고는 8~11피트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러한 조건은 소형 선박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추가 설명에 따르면, 위험한 해상 상태는 티니안과 사이판 인근에서 먼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남서쪽으로 이동하는 시어 라인(shear line)의 영향으로 풍속이 약 22노트까지 증가하고, 북쪽에서 유입되는 너울성 파도와 강풍이 결합되면서 파고는 약 10피트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해상 조건은 일요일 무렵 로타와 괌 인근 해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예측에 따르면, 화요일에는 시어 라인이 약화되고 북쪽 너울이 점차 줄어들면서 해상 상태가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은 모든 선박 운항자, 특히 소형 선박을 운항하는 해양 종사자들에게 위험한 해상 여건 속 항해를 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당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필요한 해상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해양 레저 활동과 소형 어선 운항, 연안 항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역 주민과 해양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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