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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호텔 협회, 사이판 항공편 증편 노력

데니스 서 북마리아나 제도 호텔 협회(HANMI) 회장은 사이판 항공편 증편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4년 8월 호텔 객실 점유율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괌 노선에 좌석 과잉 공급이 발생하면서 사이판행 항공편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괌 노선 좌석 과잉 공급 문제
서 회장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합병 조건에 따라 괌 노선 좌석을 늘렸습니다. 서울-괌 노선에서 매일 최대 6편을 운항하며, 좌석을 채우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괌 왕복 항공권 가격은 기존 400~500달러에서 25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이판행 항공편 감소 및 가격 상승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은 가격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이판에는 하루 약 600석이 공급되는 반면, 괌에는 3,000석이 공급됩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사이판 노선에 집중했지만, 수요 부족으로 항공권 가격을 500달러 이상으로 인상했습니다.

관광객 감소와 해결 방안 모색
항공권 가격 상승은 호텔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청(MVA), HANMI, 주지사실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좌석 할당 의무 재검토를 위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청원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한국-사이판-괌 연계 노선 제안
한국-사이판-괌을 잇는 항공 노선을 통해 대한항공이 좌석 할당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사이판에서 2박, 괌에서 2박을 하는 경우 대한항공은 해당 좌석을 합병 의무 좌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ANMI, MVA push for Korea-Saipan flight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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