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특별한 보석 워크숍이 열립니다. 보니타 바술라와 타둥 하가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알라하스 디 마리아나스’ 보석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보니타 바술라는 데이비드와 라니 비냐드 부부가 운영하는 현지 보석 회사입니다. 이들은 바다 유리, 조개껍데기, 산호, 돌, 뿔, 뼈 등을 사용하여 수제 목걸이 및 다양한 보석을 만듭니다. 고객 요청에 따른 맞춤 주문도 가능합니다.
타둥 하가는 오드리 “드리” 오고, 에이프릴 투마다, 메이든 투마다로 구성된 팀입니다. 메이든 투마다는 이 그룹을 “전통 문화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융합한 수공예 보석 전문 예술가 집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각 작품은 사이판과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얻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신중하게 만들어지며, 유산과 혁신을 반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라하스 디 마리아나스 워크숍에서는 보니타 바술라와 타둥 하가가 원재료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디자인, 즉 시나히, 가오살리, 스폰딜러스 비즈 등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라니 비냐드는 참가자들이 보석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예술가들이 질문에 답변하거나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방문객들은 아무것도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들러서 구경하거나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라며 “우리는 항상 제작 과정을 기꺼이 보여줍니다. 손님들은 조개껍데기나 바다 유리와 같은 자신만의 해변 발견물을 가져와 의미 있는 보석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워크숍 참관은 무료이지만, 완성된 작품을 가져가려면 비용이 발생합니다.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완성된 보석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비냐드는 크라운 플라자가 보니타 바술라를 초청하여 문화 라운지에 보석을 전시하고 판매하도록 하면서 워크숍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십이 성장함에 따라 보니타 바술라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을 제안했고, 리조트 측에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워크숍은 우리의 작품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천연 재료와 전통적인 작품 뒤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입니다”라며 “또한 사람들이 조각하는 것을 보거나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면서 문화 및 공예와 개인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습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니타 바술라와 타둥 하가 모두 워크숍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차모로 문화를 계승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드리 오고는 “차모로 보석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라며 “그것은 우리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조각은 우리 조상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유지하며 인내심, 창의성, 육지와 바다에 대한 존중을 가르칩니다. 각 조각은 손과 영혼으로 빚어진 우리 유산의 심장 박동입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조상들을 기리고, 현재를 포용하며, 우리 문화의 빛을 미래로 전달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 좌우명인 ‘조각 하나하나로 우리 유산을 살아있게 유지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니 비냐드는 “저에게 우리 보석은 우리의 역사, 섬 정체성, 장인 정신을 반영하는 동시에 인내심과 창의성을 가르칩니다. 전통적인 작품과 현대적인 작품을 모두 창작함으로써 우리는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확장하여 미래 세대에게 눈에 띄고, 관련성 있고, 진화하도록 만듭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Jewelry workshop connects community to Chamorro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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