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이판 공립학교, 예산 부족 시 직원 무급 휴가 고려
Posted in

사이판 공립학교, 예산 부족 시 직원 무급 휴가 고려

사이판 공립학교(PSS)는 예산 부족 해결이 어려울 경우 직원 무급 휴가를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은 밝혔습니다. 현재 PSS는 700만 달러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습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가 제출한 수정 예산안이 의회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으며, PSS가 자체적으로 요청한 490만 달러의 미사용 자금 승인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예산이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경우 무급 휴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PSS는 이미 2026 회계연도 예산 법안에 따라 11월 1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수업을 시행하고, 약 1,500명의 직원에 대해 64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긴축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3,170만 달러의 예산으로는 2026년 1분기 말까지 운영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에 PSS는 상원이 주지사의 수정 예산안(MPLT 자금 포함 3,710만 달러)과 490만 달러의 미사용 자금 승인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확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PSS는 미사용 자금과 주지사의 수정 예산안을 합쳐 4천만 달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정 예산안은 현재 상원에서 계류 중이며, BJ 아타오 하원 의원의 법안을 통해 승인된 PSS의 490만 달러 미사용 자금 접근 권한 또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사용 자금이 분할되면서 PSS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290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의회와의 대화를 통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긴축 재정 시행 시기를 11월 1일에서 11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관계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긴축 재정 시행을 늦췄으며, 미사용 자금이 긴축 재정 시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PSS에 따르면 미사용 자금은 이전 회계연도 세입의 25%를 보장하는 헌법에 따른 몫입니다. 재해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방 자금 이체 지연 또는 부족이 발생했을 때, 연방 비상 자금으로 이를 보충하여 해고 없이 운영을 지속하고 학교 운영 중단을 막고 예산을 안정화할 수 있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우리는 누구도 해고하고 싶지 않으며, 이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다음 단계인 무급 휴가를 고려하게 되었다. 12월 말까지 최소 4천만 달러를 확보하지 못하면 3,170만 달러로 운영을 계속할 수 없다. 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예산 부족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지만, 일부 지연은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 우리는 무급 휴가를 피할 수 있도록 4천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추가 자금 지원을 보장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감은 PSS 긴축 재정 시행이 의회와 다른 이해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11월 1일에서 11월 17일로 연기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이러한 연기는 미사용 자금 덕분에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안 운영을 일시적으로 계속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urlough looms if PSS budget shortfall continues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4sh8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