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2023년 12월 1일 –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가 지난 금요일 수수페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성탄 시즌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산타 모자를 쓴 수많은 사이판 주민들이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가운데, 마을 전체가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물들었다.
오후 5시 30분, 사이판의 대표적인 연말 상징물인 트리가 점등되는 순간,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 의장과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사이판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아파탕 주지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 이후에는 지역 공연과 캐럴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올해 수수페 페드로 P. 테노리오 다목적 센터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20피트 높이의 대형 트리를 감싼 수천 개의 LED 조명과 다채로운 현관 장식으로 화려하게 빛났다. 정부 기관 직원들과 민간 부문 관계자들이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다목적 센터 주변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으며, 주말마다 방문객들을 위한 음식 판매대가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센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예술 전시회와 크리스마스 관련 볼거리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아파탕 주지사는 축사에서 크리스마스가 가족과 나눔의 기쁨, 그리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 그리고 증조부모님께서 가르쳐주신 전통”이라며, “이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즐기는 동안 이곳이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소중히 다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트리를 점등했던 고(故)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고(故) 오스카 M. 바바우타 전 의장을 추모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렸다.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이판 공동체 전체에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그는 친절이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러한 모습을 보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카마초 시장은 모든 주민이 서로를 보살피고 이해하며 신뢰하고 존중하는 정신을 되새기기를 희망했다. 에드워드 카마초 군사 특별 보좌관 역시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s giant Christmas tree lights up the season with community,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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