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북부에 위치한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부지 임대를 두고 상반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화요일 열린 상원 경제개발노동위원회와 하원 천연자원위원회의 공동 청문회에서 사이판 북부 마르피 지역의 144.92헥타르 부지 임대 제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지는 노후화된 골프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월 25일 처음으로 상원과 하원 위원회가 회의를 열었으나 논의가 길어져 상원 코리나 L. 마고프나 의원과 하원 앙겔로 카마초 의원이 공동 회의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지역 사회 주민들이 제안된 부지 임대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회의에는 DPL의 리차드 빌라고메즈 임시 장관과 다른 DPL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전 Precinct 4 의원인 시라 바부타는 ‘우려하는 시민이자 사이판의 딸’로서 발언하며, 검토 과정과 제안요청서와 관련된 법원에 계류 중인 사건 및 협상에 대한 질문들이 제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 제안을 검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부타는 의회가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지역 사회와 이해 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가 많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할 사람들의 필요를 논의할 기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안은 CNMI에서 가장 큰 토지 임대이며, 커뮤니티와 지도자들이 함께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큰 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바부타는 ‘이 개발이 우리가 정말로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관광에 의존하는 것이 우리의 생계가 되지 않는다’고도 말했습니다. 바부타는 ‘왜 모든 부지를 한 투자자에게 임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던지며, 부지의 일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임대할 방법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편, Precinct 4의 다른 주민인 패트릭 레온 게레로는 CNMI의 경제 도전과 정부의 재정 상황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현재 CNMI 정부가 매달 전 마리아나 리조트 부지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22,000달러에서 25,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나 E-랜드는 최소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기존 구조물의 개보수와 부지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마리아나 E-랜드는 켄싱턴 호텔,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코럴 오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Joint panel hears opposing views on former Mariana Resort lease prop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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