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이판 시장, 새 찰란 카노아 교구장 주교와 회동
Posted in

사이판 시장, 새 찰란 카노아 교구장 주교와 회동

사이판 시장, 새 찰란 카노아 교구장 주교와 회동

사이판 시장과 찰란 카노아 교구장 주교와 회동 “안전하고 조화로운 사이판을 위한 신앙 기반 리더십 기대”

사이판 시장 라몬 “RB” 카마초는 최근 새로 임명된 찰란 카노아 교구장 로메오 두에타오 콘보카르 주교를 시장실에서 맞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측이 지역 사회 봉사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카마초 시장은 “콘보카르 주교는 우리 섬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지역 주민에게 신앙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공동체 내에서 신앙과 봉사 정신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시정부와 교구가 각각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 지원 프로그램과 선의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루어졌다. 양측은 특히 범죄 예방, 사회적 조화, 청소년 교육 및 지역 봉사 활성화를 위한 신앙 기반의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콘보카르 주교는 최근 찰란 카노아 교구장으로 임명된 뒤 지역 지도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회동은 그가 공식적으로 시장과 처음으로 교류하는 자리였다. 주교는 신앙 공동체가 사회 통합과 선한 시민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뜻을 밝혔다.

RB 시장은 “신앙이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라면, 시정부는 실천의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며, “주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공동체, 안전한 마을, 깨끗한 섬’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사업을 통해 사이판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회동은 신앙과 공공 행정이 만나 지역 공동체를 보다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B meets with Bishop Convocar; pledges to continue partnership to serve community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0erb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