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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본 관광 시장 회복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마리아나 관광청(MVA)

마리아나 관광청(MVA)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제한된 예산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본 관광 시장 회복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자미카 타이헤론 MVA 이사는 금요일 기자들에게 일본 시장이 여전히 “까다롭지만” 전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하와이와 괌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일본은 우리가 다시 참여하기 매우 어려운 시장이지만,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 관광지의 공통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일본은 유리한 환율로 인해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어 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율 변동은 일본인들에게 해외여행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타이헤론 이사는 “일본인 여행객에게 해외여행은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과 북마리아나 제도를 연결하는 직항편이 매일 3편 운항되고 있지만, 좌석의 약 절반은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타이헤론 이사는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은 약 50%에 불과하다”며 “성수기에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MVA 이사회는 2026 회계연도에 380만 달러의 지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중 180만 달러는 마케팅 및 홍보, 140만 달러는 인건비, 나머지는 운영 비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타이헤론 이사는 제한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MVA가 항공사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180만 달러는 기존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데 필요한 금액에도 훨씬 못 미치며,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항공사 또는 새로운 항공편을 유치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항공편을 유치하려는 항공사와 기업의 관심이 있지만, 어려운 시기이며 우리 목적지에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파트너가 우리 시장에 쉽게 진입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MVA는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타이헤론 이사는 “우리는 여전히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달도 있으며, 이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141,747명이었던 북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7,12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2022년에는 2,130명의 일본인 방문객이 도착했으며, 2024년 MVA는 12,625명의 일본인 방문객을 보고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official: Japan market remains ‘tricky’ yet prom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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