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ABC 스토어 절도 의혹: CHCC 의사 부부 논란

사이판에서 발생한 절도 의혹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영상에는 Commonwealth Healthcare Corporation (CHCC) 소속 의사 두 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C 스토어 직원은 지난 9월 1일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공안전부에서 사건을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BC 스토어 절도 의혹 영상 확산

온라인에 퍼진 영상 속에는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물건을 가방에 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남편과 함께 있었으며, 사건은 가라판 지역 호텔 스트리트에 위치한 ABC 스토어에서 발생했습니다.

문제의 여성은 CHCC의 산부인과 의사인 로라 웹 박사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제프리 프레이체 박사 역시 CHCC 소속 의사입니다.

의사 부부, 절도 의혹 부인

두 의사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HCC는 이번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진행 중

프레드 사토 공공안전부 홍보 담당관은 경찰이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 논란 재조명

한편, 프레이체와 웹 부부는 과거에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사유지에서 트럼프 2020 깃발을 훔치기 위해 깃대에 올라 경범죄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재물 손괴, 불법 침입, 절도, 미성년자 비행 조장 등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HCC doctors implicated in viral shoplifting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