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조텐-키유 공공 도서관에서 ‘전쟁 후의 섬들’ 출판 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 책은 오키나와, 이에지마, 사이판, 티니안의 전쟁 유적지를 비교 연구합니다.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졸업생인 지오 허, 에밀리 김, 한나 하덴버그, 카를로 라이몬도가 저술했습니다.
저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지오 허는 사이판 국제학교 졸업생으로 사이판에서 성장했습니다. ‘전쟁 후의 섬들’은 오키나와와 이에지마의 4곳과 사이판, 티니안의 4곳을 비교합니다. 사진, 스케치, 3D 스캔, 저자들의 관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비교 대상은 오키나와의 구 일본 해군 지하 사령부와 사이판의 마지막 사령부입니다. 또한 슈리성과 일본 감옥, 이에지마의 니야티야 동굴과 티니안의 덤프 코브, 이에지마 보조 비행장과 티니안의 노스 필드입니다. 저자들은 태평양 전쟁이 태평양 섬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풍경을 ‘단순한 물리적 환경’이 아닌 ‘문화적 산물’로 정의했습니다. 풍경은 집단 기억, 권력, 정체성, 소속감에 의해 형성되고 반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책 서문에서 허는 각 장소가 복잡하고 겹겹이 쌓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버드 아시아 센터의 지원금으로 비교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는 문화 및 전쟁 유물이 어떻게 보존되는지, 식민주의가 토지 접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탐구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다룹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허는 사이판을 떠난 후 전쟁 잔해가 특정 장소에 남게 된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사이판 라군에서 셔먼 탱크 근처에서 수영하며 자랐습니다. 사이판을 떠난 후에야 이러한 잔해가 있는 이유를 묻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버클리와 하버드에서 조경 건축을 공부하며 사이판, 티니안, 태평양 섬의 역사가 특별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나 하덴버그는 문화적 중요성이 있는 장소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슈리성과 일본 감옥은 도시 환경에 존재하지만, 직접 관찰, 사진, 스케치를 통해 비교의 뉘앙스가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북마리아나 인문학 협의회의 부분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책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slands After the War’ highlights history and memory of Pacific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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