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가 헨리 S. 호프슈나이더 수석 보좌관의 연봉 인상 승인을 철회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거센 비판이 일자 결정을 번복한 것입니다.
주지사는 월요일, 호프슈나이더 보좌관에게 정부 관료 연봉 상한선인 65,175달러를 초과하는 80,000달러의 연봉을 지급하는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이 연봉 인상은 주지사가 1억 2,700만 달러 규모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하기 바로 전날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주지사는 곧 발표될 세수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수석 보좌관 연봉 인상 인증서 사본이 수요일 오후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데니스 제임스 멘디올라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하며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불거진 연봉 인상에 대해 지지하거나 묵인하지 않습니다. 주지사의 권한, 특히 예산 및 인사 결정에 대한 권한을 존중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국민에게 미치는 감정적, 재정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어 “이 메시지는 주지사를 폄훼하거나 우회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저의 입장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지사와 저는 생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모든 결정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지사 보좌관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주지사에게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목요일 아침, 아파탕 주지사는 칼 킹-나보스 상원 의장과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 하원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호프슈나이더 보좌관의 연봉 상한선 초과 승인에 대한 기존 통신을 철회했습니다. 주지사는 “이번 철회에 대한 이해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y raise certification rescinded amid public out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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