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PAL)이 오는 3월 29일부터 마닐라-사이판 직항 노선을 재개하며 북마리아나제도(CNMI)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가족, 노동자, 국제 방문객들에게 필수적인 항공편 연결을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 2회 운항되는 이 노선은 수요일과 일요일 마닐라 출발, 목요일과 월요일 사이판 출발로 편성되어 필리핀항공의 국내선 및 아시아 노선망과의 연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산솔리스 PAL 일본, 한국, 오세아니아 지역 본부장은 사이판 상공회의소 일반 회원 회의에서 “사이판 노선 재개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3월 29일 마닐라에서, 30일 사이판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항공편을 홍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매우 훌륭한 연결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5시경 마닐라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필리핀 국내선 및 아시아 주요 노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으며, 이는 의료 방문객들에게도 큰 이점이 될 것이다.
산솔리스 본부장은 CNMI 지역사회의 따뜻함과 환대가 필리핀항공의 서비스 문화와 닮아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CNMI 주민들의 따뜻함과 환대를 느꼈는데, 이는 필리핀항공의 ‘필리피노 케어’ 서비스와 일맥상통한다. 승객들은 우리 항공편에서 동일한 환대와 배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CNMI 내 상당수의 필리핀계 주민들을 고려할 때, 이번 노선 재개는 가족 및 노동자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L은 마리아나 관광청(MVA)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객 유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산솔리스 본부장은 “우리의 성공은 단순히 사람들을 CNMI로 데려오는 것을 넘어, 이곳의 매력을 즐기도록 더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는 데 달려있다”며, 필리핀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PAL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들 지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는 단순히 항공편뿐만 아니라 우리의 네트워크를 판매한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로부터 좋은 연결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이 필리핀 외에 우리가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후 CNMI의 항공편 연결성 부족을 인지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복귀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노선은 의료, 비즈니스, 정부,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료 목적의 해외 이동 시 겪는 시간, 비용, 불편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PAL은 사이판 노선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솔리스 본부장은 “우리는 항공편을 시작할 때 장기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 모든 분들이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시기를 권장한다. 필리핀 국적의 직원이 있거나 관련 기업들은 필리핀으로 돌아갈 때 PAL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단체들이 방문객을 유치하고 여행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이번 PAL의 사이판 노선 재개는 창립 85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산솔리스 본부장은 “모든 분들이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시고 CNMI 지역사회의 지지를 얻기를 희망한다. 이번 항공편이 우리뿐만 아니라 CNMI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AL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 항공사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 targets regional markets with Saipan service – Marianas Variety News &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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