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차란 코노아·산비센테 일대 단수 예정

사이판 전역 일부 지역에서 3월 27일(목) 계획 단수 발생… 주민 주의 당부

사이판 주민들은 오는 3월 27일 목요일, 차란 코노아와 산비센테 급수 구역에서 예정된 단수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북마리아나 공공시설공사(CUC)에 따르면, 차란 코노아 지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단수 영향 지역은 알루피앙 플레이스(Alupyang Pl), 30번 도로(Route 30, Beach Road), 아투홍 플레이스(Atuhong Pl)다. 이번 단수는 GPPC Inc.가 기존 수관에 연결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이뤄진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는 산비센테 급수 탱크 서비스 지역에도 단수가 계획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산비센테, 단단, 오비안, 나프탄 지역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지역에서는 2인치 메인 측면 누수 수리를 위해 CUC 수자원 운영팀이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두 지역 모두 단수 시간 동안 수압이 낮거나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작업 종료 후 수압이 정상화되기까지 1~2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CUC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작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가 문의는 CUC 대표전화 (670) 236-4333, 긴급 상황은 고객 서비스 (670) 664-4282로 연락하거나, CUC 공식 웹사이트(https://www.cucgov.org)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