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마리아나(Marianas)는 지난 4일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와 함께 전국 4-H 주간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4-H 마리아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개발 단체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4-H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H 참여자들은 성인 멘토의 지도 아래 리더십 개발에 초점을 맞춘 지역사회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캠프 마갈라히로, 섬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과 생태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 4-H 마리아나는 영화 상영회, 온라인 활동, 북마리아나 칼리지의 걷기 및 롤(Walk and Roll) 건강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행사로 전국 4-H 주간을 기념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4-H 마리아나 인스타그램(@4hnmi)에서 온라인 4-H 빙고 게임을 통해 상품을 증정했습니다. 9일에는 가라판 어업 기지에서 길거리 응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선포식에서 4-H 졸업생인 에이미 솔리만은 4-H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 마리아나 고등학교에서 4-H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솔리만은 4-H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기술들이 평생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스 정류장 재건 프로젝트, 그래픽 디자인,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워크숍, 로타에서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프로젝트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책임감을 심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4-H 참여자인 지온 카브레라는 캠프 마갈라히 캠프 참가자로 4-H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17세에 그는 캠프의 총괄 책임자가 되어 5세에서 12세 사이의 수백 명의 청소년 활동을 감독했습니다. 카브레라는 4-H를 통해 가족 같은 친구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더십 경험 외에도 동료애가 큰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4-H는 그를 개인적으로나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는 4-H가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운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4-H Marianas programs highlight leadership and community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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