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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휘발유 가격 인상, 생계 부담 가중

사이판의 비치 로드에 위치한 모빌 오일 주유소는 목요일 연료 가격을 게시했다. 5월에 연속적으로 가격이 인하된 후, 이번 달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 인상 을 발표했다. 사이판의 모빌 오일 주유소는 일반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5.06달러에서 5.16달러로 인상했다. 프리미엄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5.51달러에서 5.61달러로 올랐다. 디젤 가격은 갤런당 5.28달러로 변동이 없다. 쉘 마리아나스 역시 곧 가격 인상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티니안에서는 티니안 연료 서비스의 일반 휘발유 가격이 목요일 기준 갤런당 7.019달러였다. 디젤 가격은 갤런당 7.399달러로 나타났다. 로타에서는 칼보 엔터프라이즈의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6.44달러였다. 디젤 가격은 갤런당 9.22달러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 인상, 생계비 부담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루디 프란시스코 씨는 자신의 차량 탱크를 가득 채울 만큼 휘발유를 거의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주유할 때 10달러어치만 살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씨는 “요즘처럼 근무 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생계비 상승, 특히 휘발유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 상승 배경

수요일 로이터는 “미국이 중동 내 이라크 대사관 철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 이후 국제 유가가 4%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이렇게 큰 지정학적 위험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또 이란 국방장관 아지즈 나시르자데가 핵 협상이 실패하고 미국과의 갈등이 발생하면 테헤란이 해당 지역 미군 기지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적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asoline prices up 10 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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