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요일, CNMI 전역의 민주당 당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모여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중앙집행위원회를 선출하고 신임 당직자를 뽑았다. 이 회의에는 전 하원의원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도 참석했다. 사블란 전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결정이 CNMI에 미칠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수도요금, 메디케이드 문제, 교육부 폐지 계획, 영양지원 프로그램 예산 삭감 등 다양한 현안을 언급했다. 사블란 전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CNMI가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티니안, 로타, 그리고 우리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사블란 전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공유하는 것이 남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워싱턴 D.C.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전하는 사람이 전직 연방의원이라는 사실을 비극적으로 여겼다. 그는 실망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커먼웰스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블란 전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지만,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센서스: 민주당 신임 지도부 선출
셀리나 바바우타 상원의원도 사블란 전 의원의 발언에 동의했다. 바바우타 의원은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이 CNMI 저소득 가정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녀는 사블란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책임감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바우타 의원은 “11월에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모든 분들이 일어나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바바우타 의원은 젊은이와 노인, 특히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할 후보를 영입하고, 선출직 공직자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집행위원회가 선출된 후, 신임 지도부는 당직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오랜 민주당원 애니 피클시머가 신임 당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루엘라 I. 마르시아노가 임시로 선출되어 당의 리더십 전환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에밀리아 차그알라프가 당의 재무를 맡게 되었고, 쇼나 인달레시오가 당의 서기로 임명됐다. 피클시머 당의장은 중앙집행위원회가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여러분과 협력해 성공을 이어가고, 우리 국민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피클시머 당의장은 “우리 당은 강하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민주당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면, 11월에 블루 웨이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MI 민주당은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다가오는 선거에서 단결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신임 당직자들은 CNMI 주민들을 위한 정책 제안과 당의 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당내 결속과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사블란 전 의원과 바바우타 의원 모두 투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신뢰받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CNMI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임 지도부는 CNMI 전역의 민주당원들과 협력해 당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CNMI 민주당의 단결과 변화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임 당직자들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CNMI 민주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I Democrats elect new 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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