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공화국 기록관 켈시 G. 알단은 주요 시장들과 만나 결혼 신청, 면허 발급 및 기록 절차를 표준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사이판, 로타, 티니안 및 아구이간, 그리고 북부 섬 지역 시장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주지사실의 헨리 S. 호프슈나이더 특별 보좌관이 참석해 정부의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CNMI 각 지역은 고유한 결혼 관련 양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단 기록관은 양식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일 양식과 절차를 도입하면 기록 관리가 개선되고, 정부와 주민 모두에게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절차의 문제점
CNMI는 각 지역별로 결혼 신청서와 면허 양식을 독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행정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고 기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알단 기록관은 회의에서 결혼 주례자들이 결혼 증명서를 반드시 기록소에 제출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상기시키며, 표준화된 양식이 이 과정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단일화된 절차가 공공과 정부 기관 모두에게 더 높은 투명성과 편리함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표준화 시행 일정 및 향후 계획
양식 표준화 제안은 현재 검토 단계에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제도가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헨리 S. 호프슈나이더 특별 보좌관은 “표준화된 시스템 도입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결혼 신청 절차의 변화는 CNMI 내 모든 지역에 걸쳐 통일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주민들은 새로운 양식과 절차를 통해 더욱 간소화된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mmonwealth Recorder’s Office proposes uniform marriage docu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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