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대마 위원회 폐지 추진, 상무부 내 관리 부서 신설

CNMI 대마 위원회가 ‘기능 장애’ 상태라는 지적에 따라 폐지될 전망입니다. 하원 대마 위원회는 대마 위원회를 폐지하고 상무부 내에 관련 관리 부서를 신설하는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 부의장은 대마 위원회 폐지 및 상무부 내 부서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5명의 위원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상무부 집행 인력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마 규제, 상무부 이관으로 효율성 증대

카마초 부의장은 과거 하원 법안 23-21을 통해 대마 관련 법률 개정을 시도했으나, 해당 법안은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폐기되었습니다. 그는 위원들의 연봉을 삭감하고 회의 참석 수당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데니타 양엣마이 하원 대마 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대마 위원회 폐지 법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마초 부의장은 위원회 폐지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상무부 내 부서 신설을 통해 효율적인 규제 관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앰브로스 베넷, 대마 위원회 기능 장애 지적

전 교육위원 앰브로스 베넷은 하원에 대마 및 카지노 위원회에 대한 감독 청문회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대마 위원회가 업계를 위한 행사 개최나 법안 초안 작성에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하며, 기능 장애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베넷은 CNMI 대마 산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위원회 운영 비용이 수익보다 더 많이 지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마 위원회와 이사회가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위원회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베넷은 하원 감독 청문회에 출석하여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마 및 카지노 위원회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panel seeks to abolish Cannabis Commission